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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ㆍ생활ㆍ경제

대통령은 핑계? 그들이 굳이 출마하는 이유 5가지 - 비용과 시간 들여 대선?

by Ken Min 2025. 5. 31.
대통령은 핑계일 뿐? 그들이 ‘굳이’ 출마하는 이유 5가지 - 비용과 시간 들여 대선?

 

 

선거철만 되면 꼭 등장하는 낯선 이름, 생소한 얼굴들.


"아니, 누군지도 모르겠는데 대통령 후보라고?"

 

 

이쯤 되면 궁금합니다.

 

진심으로 대통령이 되고 싶어서? 아니면 뭔가 다른 속셈이 있는 걸까?

 

 

알고 보면, 이건 단순한 정치 참여가 아닙니다.

 

이건, 의도된 ‘등장’이고, 치밀한 셈법입니다.

 

이유 없이 무대에 오르는 사람은 없잖아요?

 

 

자, 그럼 출마의 민낯을 하나하나 까봅시다.

 

 

 

🔎 이력서에 금칠하는 법이다!

 

 

"전 대선 후보 출신입니다~"

 

‘대통령 후보’라는 타이틀은 그냥 경력 한 줄이 아닙니다.

 

정치판에서는 일종의 VIP 출입증이에요.

 

 

 

 

학계든 방송이든 시민단체든, 어딜 가든

 

 

"제가 사실 대선 출마를 했던 사람인데요..."

 


이 말 한마디면 존재감 풀충전입니다.

 

사실상 정치계 스펙 종결자, 금칠된 경력 카드라고 할 수 있죠.

 


물론 범법자들이 이렇게 한다면 좀 그렇긴 합니다만... 그건 또 다른 얘기고요.

 

 

 

정치철학 알리는 확성기!

 

거대정당이 못 하는 이야기, 내가 한다

 

 

“될 거라고 생각하고 나온 게 아닙니다.”

 

 

이건 많은 군소 후보들의 진심입니다.

 

대선이라는 전국 무대는 자신이 말하고 싶은 이슈를
한 방에 띄울 수 있는 단 하나의 찬스입니다.

 

 

환경, 장애인 인권, 기본소득 같은 주류 정치가 잘 안 다루는 이슈들.

 

이걸 선거를 통해 밀어 올리는 거죠.

 

 

어쩌면 누군가에겐 이 한 마디가 세상을 조금은 바꿀 수도 있습니다.

 

정치보다 메시지! 그게 목적일 수도 있죠.

 

 

 

셀프 브랜딩


이름 석 자 박는 절호의 타이밍

 

무소속 후보든, 생초짜 신인이든 상관없습니다.

 


대선 무대는 이름 알리기에 최적화된 쇼윈도입니다.

 

 

실제로 출마 후, 유튜브 채널을 열거나 책을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정치계 인플루언서 되는 첫걸음이 바로 이 출마죠.

 

물론 인지도는 얻지만, 정치적 신뢰는 그때그때 다릅니다.

 

어떻게든 기억만 남으면 되는 거 아니겠어요?

 

 

 

정당 생존의 생명연장

 

"우리 아직 안 죽었어요" 알리는 신호탄

 

 

 

특히 군소정당에게 대선은 존재 확인의 시간입니다.

 

당원 모으고, 후원금 확보하고, 언론 노출도 챙기고.

 

 

정당의 정체성을 드러내고 다음 선거까지 생존하는 법.

 

바로 ‘출마’입니다.

 

 

솔직히 정당 입장에선 안 나가면 잊혀지는 거고,

 

나오면 ‘그래도 이름은 남는다’는 계산이죠.

 

유권자 입장에선 뻔해 보여도,

 

그들에게는 이게 유일한 돌파구일 수도 있습니다.

 

 

 

사실상 보상형 도박?


“혹시 몰라서...”

 

 

선거에선 일정 득표율을 넘기면 선거비용 보전이 가능합니다.

 

10~15%만 받아도 비용 절반, 15% 넘으면 전액 돌려받습니다.

 

즉, 잘하면 본전, 못하면 꽝!

 

 

선거판에 걸린 돈, 전략적으로 회수 가능한 구조입니다.

 

물론 대다수는 이 기준 못 채우고 기탁금도 날립니다.

 

 

하지만 혹시 모르잖아요?
이번엔 잘 될 수도 있으니까요. (매번 그러다 망하지만)

 

 

 

📌 될 가능성 말고, 다른 계산이 있다

 

대통령 놀음이 아니라, 정치판 서바이벌..

 

이들이 대통령이 되고 싶어서 나왔다고 믿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대신 그 뒤에 숨겨진 명예, 존재감, 생존, 메시지, 전략이 훨씬 현실적인 이유입니다.

 

그러니까 다음 대선에서 이름 모를 후보를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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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은 왜 나왔지?"보단


"뭘 노리고 출마한 걸까?"를 먼저 떠올려 보세요.

 

알고 보면, 그들은 대통령 자리가 아니라 다른 보상을 보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