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라리아 확산, 서울 서남권에 경보 발령
현재 서울을 중심으로 말라리아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서울 강서구가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지정되고, 전국적으로는 329명의 환자가 발생하였습니다.
특히 강서구는 서울 내에서 가장 많은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말라리아 관련 주요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서울 서남권 '말라리아 위험지역' 지정 및 경보 발령
서울 서남권, 특히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 관악구, 동작구, 구로구, 금천구 등은 말라리아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이는 기후 변화와 관련이 깊으며, 서울시는 지난달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후, 이달 초에는 양천구, 그리고 최근에는 강서구에도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는 작년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발령된 경보입니다.
2. 방역당국의 말라리아 확산 방지 대책
방역당국은 말라리아의 확산을 막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환자 조기 발견을 위한 무료 신속진단검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강서구는 보건소와 17개 의료기관에 신속진단키트를 지원하고, 군부대와 공항 등에 모기 기피제를 배부하며 말라리아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양천구 또한 무료 신속진단검사를 실시하고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3. 말라리아 초기 증상 및 예방 수칙
말라리아는 두통, 식욕부진, 오한, 고열 등의 초기 증상을 보이며, 기저질환이 있는 노약자는 합병증 위험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일몰 후부터 일출 전까지는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므로 야간 활동을 자제하고 긴팔, 긴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서울시와 방역당국은 시민들에게 야간에 야외 활동 시 긴팔과 긴바지를 착용할 것을 권장하며, 모기 기피제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덥지 않은 긴팔과 긴바지를 챙겨 외출 시 착용하는 것이 말라리아 예방의 중요한 요령입니다.
과거 사스, 메르스, 코로나 등으로 바이러스로 힘들더니 시간이 갈 수록 국내에 이러한 질병들이 계속 생기네요. 예방 수칙을 잘 따라 건강한 사회가 되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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