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과 한국, 왜 아이를 갖지 않을까?
1. 아이 없는 삶을 선택하는 미국인들
리서치에 따르면, 50세 미만 미국인 중 47%가 "언제까지라도 아이를 가질 것 같지 않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아이를 갖지 않겠다는 이유는 가 몇 가지 있는데 단순히 아이를 원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57%나 됩니다.
- 아이를 원하지 않음: 응답자의 57%는 단순히 아이를 갖고 싶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 다른 일에 집중: 44%는 자녀 양육보다는 다른 일에 집중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 세계 상황에 대한 우려: 38%는 세계 정세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아이를 낳는 것을 망설였습니다.
- 경제적 부담: 36%는 자녀 양육비에 대한 부담을 느껴 아이를 갖기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2. 여성의 출산 기피 현상 심화
여성의 경우 64%가 아이를 원하지 않는다고 답해 남성(50%)보다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습니다. 많은 여성이 자녀 양육보다는 직업적 성공과 사회생활에 더 집중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자녀를 돌봐줄 사람이 있다면 아이를 갖는 것이 더 쉬울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고 합니다.
3.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한국에서도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2022년 조사에 따르면, 법적으로 결혼하지 않은 19~49세 남녀 중 절반만 결혼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46%가 아이를 낳지 않겠다고 답했으며, 낳겠다는 응답은 28.3%에 불과했습니다. 기혼자 중에서도 낳지 않겠다는 응답이 24.7%에 달했습니다.
4.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
미국과 한국 모두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는 개인의 삶의 방식 변화, 경제적 부담,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저출산은 장기적으로 노동력 부족, 경제 성장 둔화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은 OECD 국가 중 합계출산율이 가장 낮은 국가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마련이 시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