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화(애니메이션 포함) 부문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인사이드 아웃2(Inside Out 2)가 시각(그래픽) 디자인 퀄리티가 매우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사이드 아웃의 디자인적 관점에서의 의미를 고찰하고자 합니다.
1. 인사이드 아웃 1 스토리
- 11살 소녀 라일리의 머릿속에는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이라는 다섯 감정이 살고 있다.
- 라일리가 샌프란시스코로 이사하면서 기쁨과 슬픔이 본부에서 이탈하고, 라일리의 마음은 혼란에 빠진다.
- 기쁨과 슬픔은 라일리의 기억 저장소, 상상의 나라, 추상적인 사고 공간을 여행하며 본부로 돌아가려 한다.
- 기쁨은 슬픔의 중요성을 깨닫고, 슬픔은 라일리의 아픔을 치유하며 성장을 돕는다.
- 라일리는 슬픔을 받아들이고 가족과 함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성숙해진다.
2. 인사이드 아웃 2 스토리
- 라일리는 14살이 되고, 머릿속에는 새로운 감정들이 등장한다.
- 사춘기를 맞은 라일리는 낯선 감정들로 인해 혼란스러워하고, 기쁨과 슬픔은 다시 한번 라일리의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 기쁨은 라일리의 행복을 지키려 하지만, 슬픔은 라일리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도록 돕는다.
- 라일리는 슬픔과 기쁨을 비롯한 다양한 감정들이 조화를 이루며 성장해야 함을 깨닫는다.
- 라일리는 자신의 감정을 받아들이고 친구들과 가족에게 솔직하게 표현하며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디자인적 관점에서의 인사이드 아웃의 의미>
인사이드 아웃은 추상적인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데 탁월한 디자인을 선보입니다. 각 감정은 독특한 색상, 형태, 질감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관객들은 감정들의 개성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머릿속 세상, 기억 저장소, 상상의 나라 등 다양한 공간들은 화려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표현되어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인사이드 아웃의 디자인은 단순히 예쁘고 화려한 것을 넘어, 감정의 복잡성과 다양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관객들이 감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 디자인적 요소 관람 포인트
각 감정의 캐릭터 디자인: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 등 각 감정이 어떤 색상, 형태, 질감으로 표현되었는지 비교하며 감상해 보세요.
머릿속 세상의 디자인: 본부, 기억 저장소, 상상의 나라, 추상적인 사고 공간 등 다양한 공간들이 어떻게 시각적으로 표현되었는지 살펴보세요.
색채 활용: 각 장면에서 사용된 색상들이 감정의 변화와 분위기를 어떻게 표현하는지 주목해 보세요.
빛과 그림자의 활용: 빛과 그림자가 감정의 깊이와 입체감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관찰해 보세요.
움직임과 표정: 감정 캐릭터들의 움직임과 표정이 감정의 변화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지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