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왕이면 전기세 폭탄 말고 '세이브' 하자! - 에어컨 등급별 전기세
여름마다 찾아오는 불청객, 전기세 폭탄! 이놈은 내 통장에만 정조준한 듯 공격을 퍼붓는다.
에어컨 구매 전 '에너지 효율등급'을 잘 체크하면 이런 폭탄을 가볍게 피할 수 있다고 하니, 등급부터 살펴보자.
사용시간 따라 등급 선택법이 다르다는데?
에어컨을 하루 종일 켜 놓고 사는 '얼죽에(얼어죽어도 에어컨)' 스타일이라면 무조건 1등급으로 고고싱! 하루에 5시간 이상 사용하는 가정의 경우, 조금 비싸더라도 결국 돈 벌어주는 건 1등급 에어컨이다.
하지만 하루 평균 2~3시간 정도만 돌린다면 2등급 정도가 가장 합리적인 쇼핑이 될 거다.
어쩌다 한 번씩만 켜서 선풍기보다 자주 안 쓴다면 굳이 무리할 필요 없이 저렴한 3등급으로도 충분!
🌏 지구야, 내가 등급 챙겨줄게~
그런데 잠깐! 에어컨 등급에 따라 지구 환경에도 미치는 영향이 다르단 사실 알고 있었나? 1등급 제품이 3등급보다 무려 30%의 에너지를 절약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도 확 줄일 수 있다.
나 하나쯤이야 싶겠지만 지구 입장에서는 완전 땡큐~
환경을 아끼는 소비, 등급 하나 바꾸는 데서 시작될 수 있다.
그래서 등급별로 얼마나 아낄 수 있는데?
이제 가장 궁금한 현실 계산기 돌려보자. (에어컨 18평형 기준 월 평균 사용량 하루 8시간!)
- 에어컨 3등급: 한 달 평균 약 25,000원 → 연간 30만원 지출💸
- 에어컨 2등급: 한 달 평균 약 21,250원 → 연간 약 45,000원 절약👏
- 에어컨 1등급: 한 달 평균 약 15,000원 → 연간 약 12만원 절약🎉
한여름 3개월만 계산해봐도 1등급 에어컨 사용 시 약 3만원을 아낄 수 있다. (이 돈으로 치킨 최소 두 번 먹는다!)
결론은 간단명료, 이것만 기억하면 돼!
- 하루종일 빵빵하게 틀 거면 👉 1등급으로 플렉스
- 적당히 시원하면 만족하는 타입 👉 2등급으로 현명하게
- 어쩌다 한 번씩 여름 맞이하면 충분 👉 3등급이 가성비 갑
소중한 내 돈,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거 보는 것보다 치킨값 아껴 맛있게 먹는 게 훨씬 행복할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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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고를 때 잠깐 고민해두면 나중에 후회 없다는 거!
자, 이제 구매각 세워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