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의 N번방, ‘목사방’ 사건! 역대급 텔레그램 성착취 범죄 (김녹완)
디지털 성범죄의 역사는 또다시 최악의 페이지를 열었다. 이번엔 ‘박사방’이 아니라 ‘목사방’이다.
텔레그램을 기반으로 한 성범죄 조직 ‘자경단’을 운영하며 5년간 무려 234명의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지배한 33세 김녹완.
그가 만든 계급 체계와 범죄 방식은 조주빈을 뛰어넘을 정도로 조직적이고 악랄했다.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진 걸까?
텔레그램에 ‘목사방’이 있었다고?
그렇다. 김녹완은 스스로를 ‘목사’라 칭하며 사이비 교주처럼 행동했다. 그는 ‘집사’, ‘전도사’, ‘예비전도사’라는 계급을 두고, 조직원들에게 ‘1시간마다 일상 보고’, ‘반성문 작성’ 같은 어이없는 규칙을 강요했다. 이를 어기면 벌을 준다는 명목으로 나체 촬영, 자해 등을 시켰다.
그러니까... 문자 그대로 ‘디지털 감옥’을 만들어서 피해자들을 가둬놓은 거다.
이 정도면 온라인 사이비 종교랑 뭐가 다르냐?
📈 피해자는 234명… 그중 68%가 미성년자
이번 사건이 더 충격적인 이유는 피해자 규모가 역대급이라는 점이다. N번방, 박사방 사건보다 3배 많은 피해자가 나왔다. 게다가 234명 중 159명이 미성년자였다. 피해자를 유인하는 방식도 치밀했다.
김 씨는 트위터(X)를 통해 성적 호기심을 표현한 여성들에게 접근했고, 지인 딥페이크 합성물 유포에 관심 있는 남성들에게도 손을 뻗었다. 그 후 텔레그램으로 유인해 신상을 캐내고 협박했다. 특히, 텔레그램의 ‘연락처 추가하기’ 기능을 악용해
피해자의 전화번호를 확보한 뒤 이를 협박 도구로 사용했다.
이 정도면 단순한 범죄를 넘어 범죄의 ‘산업화’ 아닌가?
💀 강간과 학대, 그리고 가학적 시스템
김 씨는 단순히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것이 아니라, 피해자들을 직접 강간하거나, 조직원끼리 유사강간을 강요하는 등 극악무도한 범행을 저질렀다.
특히 그는 피해자들에게 “남성과 성관계를 해야만 지배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세뇌하며 범죄를 정당화했다.
이쯤 되면 그냥 ‘악마’다. 인간이라기엔 너무나도 끔찍한 짓을 저질렀다.
‘목사’ 김녹완, 결국 신상 공개!
김 씨는 올해 1월 검거되었고, 2월 8일 서울경찰청이 그의 신상을 공개했다. 원래 신상 공개가 보류될 뻔했지만, 법원이 그의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하면서 결국 얼굴과 이름이 세상에 드러났다. 신상 공개 기간은 3월 10일까지다.
텔레그램 성범죄 조직이 또 한 번 세상에 드러났고, 이번엔 ‘텔레그램’이 범죄 자료를 제공해 검거한 최초의 사례로 기록됐다.
이 점에서 의미가 크다. 즉, 앞으로 디지털 성범죄 조직이 텔레그램을 안전지대라 착각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이제는 ‘내가 조심하면 된다’는 생각만으로는 부족하다.
✅ SNS에서 모르는 사람과 대화하지 않기
✅ 개인 정보는 절대 공유하지 않기
✅ 의심스러운 링크나 초대는 클릭하지 않기
✅ 디지털 성범죄 신고는 적극적으로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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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법적인 대응도 강화해야 한다. 이런 악질 범죄자는 징역 42년을 받은 조주빈보다 더 강력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경각심을 가지길 바란다. 더 이상 제3의 N번방 사건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