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차보험을 들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서 자동차보험 가입시 자차(자차보험)를 넣어야할지에 대한 포인트만 말씀 드립니다.
1. 자차보험의 필요성과 중요성
1) 사고 처리 지연 문제
- 자차보험이 없는 경우, 사고가 발생하면 수리비를 차주가 전액 지불 보증해야 한다.
- 과실 여부가 확정되기 전까지 수리비를 모두 지불해야 하며, 나중에 상대방 보험사에 청구하는 절차가 번거롭다.
2) 직접 소송의 필요성
- 자차보험이 없을 경우, 보험사 간 과실 협의가 되지 않으면 차주가 직접 소송을 진행해야 할 수 있다.
- 소송 과정에서 변호사를 고용할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3) 자연재해에 대한 대비
- 태풍, 홍수, 해일로 인한 피해는 자차보험이 보상하지만, 자차보험이 없으면 차주가 직접 수리와 손해배상청구를 해야 한다.
4) 가해자를 찾을 수 없는 사고
- 주차 중 파손이나 도난 사고 시 자차보험이 없으면 차주가 수리비나 도난된 차의 보상을 직접 처리해야 한다.
- 도난 사고의 경우 보험사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차값을 보상하지만, 자차보험이 없으면 차주가 모든 절차를 혼자 처리해야 한다.
2. 결론
- 차량의 상태와 가치
차량이 오래되었고 중고 가치가 낮아 자차보험을 빼는 것이 유혹적일 수 있으나, 예기치 못한 사고나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고려할 때 자차보험의 중요성은 여전히 크다. - 법적 및 행정적 능숙도
사고 처리 및 법적 절차에 능숙하지 않은 경우 자차보험을 유지하는 것이 여러모로 편리하고 안전하다. - 예기치 않은 상황 대비
특히 도난, 자연재해, 가해자 미확인 사고 등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이므로 이러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자차보험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7년 된 중고 차량이라도 자차보험을 유지하는 것이 여러모로 안전하며 번거로운 절차를 피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