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수 우여곡절 순자 최종선택! 영식 오열~ 옥순은? 영철 영숙 현커설~ 결말!
'나는 솔로' 24기의 최종 선택이 마무리되었다.
수많은 드라마를 양산한 이 회차에서 가장 화제의 중심에 선 인물은 단연 광수, 순자, 그리고 옥순이었다.
광수, 양다리 논란의 중심에서 선택받다
광수는 초반부터 순자에게 애정을 보였지만, 동시에 옥순과 정숙에게도 호감을 표현하며 연애 예절 1타 강사다운 면모를 보였다.
문제는 그의 말과 행동이 엇갈리면서 순자의 신뢰를 잃어갔다는 점이다.
특히 옥순은 "광수가 순자에게 '슈데(슈퍼 데이트)'를 사용하고도 나한테도 쓰겠다고 했다"며 폭로했다.
게다가 데이트 후 광수가 옥순에게 "최종 선택할 거냐? 번호 알려줄 수 있냐? 전화해도 되냐?" 등을 끈질기게 물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순자는 "사기당한 기분이다!"라며 경악했다.
순자는 광수에게 직접 찾아가 "촬영 끝나고도 연락하고 싶다고 했냐?"며 따졌고, 광수는 횡설수설하며 해명했지만 설득력은 부족했다.
이에 순자는 "너무 많은 오해가 쌓였다. 경보가 울린 이상 안 될 것 같다"며 이별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그러나 결국 순자는 "채식주의자인 나를 이해해 줄 사람을 찾은 것 같다"며 광수를 최종 선택했다. 광수는 "위기가 오히려 최종 결과를 좋게 한 것 같다.
잘할게! 사랑해!"라며 환호했다. 순자도 "꺄악~ 하하하하하"라며 웃어 보였지만, 과연 이 선택이 옳았을까?
옥순, 냉동 난자의 아버지는 없었다!
옥순은 "제 냉동 난자의 아버지를 찾으러 왔는데 이성적 끌림을 주는 분이 단 한 명도 없었다"며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사실 옥순은 영수, 영식, 상철 세 명에게 선택받았다. 특히 영식은 "최종 선택을 하겠다"며 사과까지 했지만, 옥순의 마음은 움직이지 않았다.
결국 옥순은 "이성적으로 끌리는 사람이 없다"며 냉정하게 결정을 내렸고, 이 장면은 '나는 솔로' 역사상 손꼽히는 강렬한 퇴장으로 남게 되었다.
💧 영식의 폭풍 오열, 사랑에 미친 남자?
옥순을 향한 깊은 마음을 가지고 있던 영식은 최종 선택 후 "최선을 다한 사랑이었다"며 홀로 오열했다.
스스로를 "사랑에 빠진 미친놈"이라 칭하며 자기 연민에 빠진 모습을 보였는데, 이를 지켜보던 시청자들은 "저 정도면 진짜 사랑 아니냐?" vs "감정 과잉이다"로 의견이 갈렸다.
어쨌든, 영식은 끝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옥순은 냉정했다. 그의 눈물은 헛된 사랑이었을까?
💞 영철과 영숙, 진짜 커플 탄생?!
최종 선택에서 커플이 되지 않았던 영철과 영숙. 그러나 이후 라방에서 출연자들은 "지금 전부 솔로 상태다"라고 밝혔음에도, 영철과 영숙만은 예외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방송에서는 이들이 커플이 아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진짜 연인이 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과연 두 사람이 '현커(현재 커플)'로 남을지, 아니면 또 하나의 이별 스토리가 될지 궁금해진다.
🔍 그 외 출연자들의 최종 선택
최종 선택에서 영호는 영자를 선택했지만, 영자는 거절했다.
정숙, 영숙, 현숙, 영철도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결국, 최종 커플은 단 하나, 광수와 순자뿐이었다.
하지만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광수와 순자 역시 현커가 되지 못했다. 결국 24기 참가자들은 모두 솔로로 남게 된 셈이다.
위기의 연애, 그리고 홀로서기
'나는 솔로' 24기는 연애 예절 1타 강사 광수의 양다리 논란, 옥순의 강렬한 선택 거부, 영식의 눈물, 그리고 현실 커플로 발전한 영철과 영숙이라는 키워드로 요약될 수 있다.
광수와 순자는 커플로 마무리되었지만 결국 결별, 옥순은 누구도 선택하지 않으며 독립적인 태도를 유지, 영식은 눈물로 사랑을 마무리, 그리고 영철과 영숙은 진짜 커플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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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나는 솔로'는 연애의 기술이 아니라 진짜 감정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걸 다시 한번 보여준 회차였다.
나는솔로 24기도 역시 누군가는 웃고, 누군가는 울었을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