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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ㆍ오락

미경을 사이에 둔 영식 영호의 전쟁, 삼각관계와 현커는?

by Ken Min 2025. 4. 10.
미경을 사이에 둔 영식 영호의 전쟁, 삼각관계와 현커는?

 

 

나는솔로 25기, 미경을 사이에 두고 펼쳐지는 영식과 영호의 본격적인 삼각 밀당 전쟁이 벌어졌다. 처음엔 영식이 거의 승기를 잡은 듯했으나, 영호의 반격이 꽤나 묵직하게 들어왔다.

 

영식은 초반부터 감정을 풀악셀로 밀어붙였다. 소위 말하는 "난 너밖에 안 보여" 모드. 이게 한편으론 로맨틱할 수도 있지만, 조금만 넘치면 집착처럼 보여버리는 게 함정이다. 실제로 미경이 느낀 것도 그 선을 넘나드는 과한 확신이 아니었을까?

그러나 미경이 체했을 때 소화제를 챙겨 주는 모습 등은 그녀의 마음에 확신을 주기도 했다.

 

그에 비해 영호는 다르다. 느긋한 미소 뒤에 숨겨진 강단, 약사라는 직업답게 ‘처방전’도 다정하게 내밀 거 같다. 

 

25영호
영호

 

 

누가 더 맞는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의 흐름만 놓고 보면 영호가 영식보다 한 수 위의 여유를 보여주며 게임을 리드하는 중이다.

 

 

첫눈에 반했을까, 혼자만 반했을까

 

영식은 미경에게 빠르게 마음을 열었다. 아니, 열었다기보다 활짝 펼쳐놓고 접을 생각이 없어 보였다. “난 확신이 있다”는 말이 입버릇처럼 따라붙는 그의 행동은, 한편으론 믿음직스러우나 한편으론 무섭게 느껴질 정도다.

 

 

미경과
미경 영식

 

 

미경은 그 확신을 고마워하면서도, 어딘가 조심스럽다. 마음이 확실히 끌리면 여지를 안 주게 마련인데, 미경은 그런 결정을 미루는 중이다. 즉, 영식의 감정선이 빠르긴 빠르지만 둘의 템포가 맞지 않는다.

 

게다가 감정의 속도가 빠르면, 불안도 그만큼 빠르다. 그래서일까. 영식은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계속 확인받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건 때로 부담이 되기 마련

 

결국 이 삼각 구도는 미경이 누구와 템포가 맞느냐의 싸움으로 귀결될 것이다.

 

셋이서
셋이

 

 

영호의 반격, 가볍지 않다

 

영호는 등장 초반엔 강한 인상은 아니었다. 약간 순둥순둥한 이미지랄까? 하지만 미경을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가 형성되자, 본색이 드러난다. 바로, 묵직한 대화력과 포용력

 

그가 한 말 중 특히 인상 깊었던 건, “나는 가정에서 남편이 결정하는 부분도 있고 아내가 리드하는 부분도 있는 게 이상적이라고 생각한다”는 점

 

영호와
영호 미경

 

 

이게 무심한 듯 들리지만, 의외로 현실적인 파트너십을 보여주는 말이다.

 

어쩌면 영호는 편안한 일상을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인가를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미경의 진심, 어디로 향할까?

 

처음엔 ‘영식&미경’ 커플로 굳어질 듯했지만, 그 중심에 균열이 생기자 영호가 바로 틈을 비집고 들어왔다. 이건 정말 전략적으로 완벽한 타이밍이었다. 사랑도 타이밍이라는 말, 여기에 딱 어울린다.

 

둘
영식과 영호

 

 

영식과
영식과 미경

 

 

하지만 미경의 속마음은 아직 100% 누구에게도 기울지 않았다. 영식에게 “확신을 느꼈다”고 하면서도, 데이트에서 드러난 불편함, 그리고 영호와의 대화 중 느낀 온도차를 언급하며 분명 선을 긋기도 했다.

 

결국 미경은 “한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다”고 했다. 이 말에서 알 수 있는 건, 그녀 역시 확신 없는 사랑을 하고 싶지 않다는 점

 

 

그러니 끝까지 봐야 한다. 반전은 언제나 마지막에 터지니까!

 

옥순
옥순 광수
영자
영자 영수
귀여워
영자

 

 

선택의 시간, 수로왕릉 앞에서 펼쳐질 결말은?

 

확신
미경 확신

 

 

이제 모든 출연자의 선택은 수로왕릉에서 결정된다. 상철은 순자에게, 영수는 영자에게, 광수는 옥순에게 달려갔고, 영철은 둘 사이에서 고민 중. 하지만 이 모든 선택보다 관심을 끄는 건 역시 ‘미경의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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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과연 확신을 준 영식의 손을 잡을까? 아니면, 여유와 따뜻함을 겸비한 영호의 반전을 택할까?

 

그 선택의 결과는, 어쩌면 미경이 어떤 사랑을 원하는지에 대한 가장 솔직한 대답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