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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ㆍ생활ㆍ경제

방송통신위원장 이진숙 후보자 청문회, 최민희 의원과의 피켓 논쟁

by Ken Min 2024. 8. 6.

 

▶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청문회: 이진숙 후보자의 논란과 사과

 

피켓

 

1.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벌어진 일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는 최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야당 의원들과의 격렬한 논쟁으로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틀째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는 서면 자료를 들고 “피켓 투쟁을 하느냐”는 비판을 받으며 사과하는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이상인 방통위원장 직무대행 탄핵안에 대해 이 후보자는 “충격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시위

 

2. 이훈기 의원과의 충돌 및 피켓 투쟁 논란

 

이 후보자는 MBC 임원 시절 회사에 유리한 여론 형성을 위해 위키트리와 계약을 맺고, ‘트로이컷’ 프로그램을 설치해 직원들을 감시했다는 이훈기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맞섰습니다. 이 후보자는 MBC 내부망 사진을 들며 노조원들이 경영진을 비하하는 표현을 사용했기 때문에 보안 강화를 위해 프로그램을 설치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최민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이 후보자가 자료를 들고 있는 것을 지적하며 “그것 내리시라. 지금 피켓 투쟁하시나”라고 했고, 결국 이 후보자는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3. 공영방송 운영 방침과 탄핵안에 대한 답변

 

이 후보자는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 등 방통위 운영 방침에 대해 기존 입장을 유지했으며,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MBC의 편파 보도를 바로잡을 방법이 있냐”는 질문에 “MBC 경영진 선임은 방송문화진흥회에 달려 있다”고 답했습니다. 민주당이 발의한 이상인 직무대행 탄핵안에 대해 이 후보자는 “이 부위원장이 탄핵당한다면 내가 임명되더라도 ‘1인 방통위’가 될 수밖에 없다”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4.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답변

 

이 후보자는 '극우 사관' 비판에 대해 “5·18 민주화운동 특별법을 준수하며 그 뜻에 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페이스북에서 ‘홍어족’이라는 표현이 들어간 게시글에 공감 표시를 누른 것에 대해 “그 표현을 아주 혐오한다”며 “지인 글에 무심코 ‘좋아요’를 누른 것”이라고 해명했으나, 진정성이 없는 한 때의 면피를 위한 답변이라는 평가입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논란과 사퇴 여부

◆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논란과 사퇴 여부   1. 개인 배경 및 프로필  1) 출생 및 학력출생: 1961년 7월 4일,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안포리학력: 월항국민학교, 대구남도국민학교,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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