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지진으로 인해 앞으로 일본 내에 대지진이 발생할 거라는 우려와 전조 현상이라는 기이한 일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과연 일번 여행을 가도 될까요? 도쿄라면 안전할까요? 한 번 알아 보았습니다.
🌋 대지진 발생 우려 확산
최근 일본에서는 대지진 발생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지난 8일 규슈 미야자키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7.1의 지진 이후 '난카이 해곡 지진 임시 정보'를 발표했습니다. 이 정보는 일본 수도권 서쪽에서 시코쿠 남부, 규슈 동부 해역까지 이어지는 난카이 해곡에서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규모 8~9의 지진이 발생할 경우 최대 23만 명의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 중국인들의 대규모 예약 취소
이 같은 지진 발생 우려가 커지면서, 중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는 일본 여행을 취소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씨트립, 플리기 등 중국의 주요 여행업체들은 대규모 예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으며, 많은 호텔들이 전액 환불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의 관광산업에도 큰 타격이 예상됩니다.
도쿄 여행, 안전할까?
도쿄를 포함한 일본 지역으로의 여행을 고민하고 있다면, 현재 상황을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국 정부는 자국민에게 일본 여행 자제를 권고하는 등 대규모 지진 발생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발령한 상태입니다. 도쿄 역시 지진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지역 중 하나이므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여행 보험 가입과 더불어 현지 소식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일본, 특히 도쿄로의 여행은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진 발생 가능성에 대한 경고와 함께, 각국 정부의 여행 경고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여행 계획을 재고해보는 것이 안전할 수 있습니다. 꼭 여행을 해야 한다면, 사전 대비와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