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홍보 영상, ‘나는 솔로’ 영숙과 영식의 등장! 기대와 논란
최근 창원시에서 야심 차게 공개한 홍보 영상 ‘나는 홀로’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런데 이 관심이 기대보다는 논란 쪽에 더 가까운 분위기다.
그 이유는 바로 출연진 때문! 연애 리얼리티 예능 ‘나는 솔로’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10기 영숙과 24기 영식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과연 창원시는 신의 한 수를 둔 걸까, 아니면 논란의 중심을 자처한 걸까?
화제성 하나는 인정! 창원 홍보 영상 속 영숙과 영식
창원시는 미혼 남녀를 위한 ‘설렌데이’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해 ‘나는 홀로’라는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이 영상에는 ‘나는 솔로’에 출연했던 영숙과 영식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연애 컨셉을 연기했다.
영상 속에서 영숙은 “집 없이 원룸에서 시작해서 알콩달콩 늘려가고 싶어요”라고 말했는데, 사실 이 대사는 원래 영식이 했던 말이라 시청자들에게 묘한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두 사람은 영상에서 ‘최종 커플’이 되는 설정까지 이어지며, 다자녀 혜택을 설명하는 장면에서는 결혼에 이어 출산까지 암시하는 연출이 등장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러한 설정은 확실히 독특하고 재미있다는 반응도 있었다. 적어도 지루하지는 않았다는 것! 창원시 입장에서는 ‘나는 솔로’ 출연자라는 인지도를 활용해 젊은 층의 관심을 끌어보려는 시도였을 것이다.
🚫 하지만... 출연진 선정, 괜찮았을까?
문제는 두 사람의 방송 이미지가 그리 좋지 않았다는 점이다.
24기 영식은 ‘나는 솔로’ 방송 당시 너무 과한 구애로 여성 출연자들에게 부담을 줬던 인물이었다. 그가 본인의 행동을 인정하고 사과까지 했지만, 시청자들에게 남긴 인상은 쉽게 지워지지 않았다.
10기 영숙 역시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다. 그녀는 미스터 백김과 애매한 관계를 유지하며 여지를 주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빈축을 샀고, 정숙과의 불화까지 더해지면서 이미지가 크게 흔들렸다.
이러한 두 사람이 창원의 얼굴이 되어 홍보 영상에 등장하자, 당연히 논란이 일어났다. 단순히 유명세를 활용한 것이 오히려 부정적인 효과를 불러일으킨 셈이다.
시민 반응, 싸늘하다 못해 얼어붙었다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창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부정적인 댓글이 쏟아졌다.
- “창원을 무너뜨리고 다시 독립하자는 마산, 진해 출신 공무원들의 독립운동 영상이다.”
- “누가 기획했는지 몰라도 창원 이미지 부정적으로 만드는데 일조한 건 확실하니까 반성해라.”
- “역대급 빌런 둘이 창원 사람들이라니... 창원은 대체.”
- “창원 세금을 이런 식으로 쓰나?”
- “대중에게 알려지기만 하면 장땡이냐?”
대부분의 반응이 비판 일색이었다. 아무리 화제성이 중요하다 해도, 출연진의 이미지가 브랜드(도시)의 이미지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간과한 결과다.
창원시의 해명, 설득력 있을까?
논란이 커지자 창원시 관계자는 “제작 당시 출연자들은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유하고 있었고, 직원 인플루언서의 재능기부 차원에서 촬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러한 해명이 시민들에게 큰 공감을 얻지는 못했다.
출연자 선정 과정에서 논란의 가능성을 미리 점검하지 못한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단순히 유명한 사람을 섭외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그 사람이 도시 브랜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고려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점이 이번 사례에서 확인되었다.
💰 유명세가 전부가 아니다! 브랜드 이미지의 중요성
창원시의 이번 홍보 영상 사례는 유명하다고 해서 무조건 홍보 효과가 좋은 것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오히려 부정적인 논란이 발생하면 브랜드(도시)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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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창원시는 홍보 모델을 선정할 때, 단순한 화제성보다는 공감과 신뢰를 줄 수 있는 인물을 고려하는 것이 더욱 중요할 것이다.
이번 논란이 오히려 창원시의 홍보 전략을 점검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