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전기 먹는 괴물?! 충전보다 출력이 많은 시대 - 챗GPT 전기 소모 논란!
‘인공지능은 공짜’라고 생각한 당신, 착각은 자유!
챗GPT는 우리의 예의 바른 “고마워요” 한마디에도 전기세를 청구하는 멋진(!) 생명체(?)다.
생성형 AI가 실제로 얼마나 많은 전기를 먹어치우는지 알게 되면, 다음엔 좀 더 짧고 굵게 말하게 될지도?
한 마디에 물 반 컵이 증발합니다
AI가 “천만에요” 한 마디를 출력하는 데 필요한 수분, 무려 50ml에 달한다.
이는 냉각 시스템에서 사용하는 물 양으로, 데이터센터를 식히느라 사라지는 물의 양이다.
말 한 줄이 ‘증발’로 이어진다는 이 메커니즘, AI가 꽤 수분 많은(?) 존재라는 걸 보여준다.
100단어 메일 = 전구 쇼타임!
AI가 생성하는 100단어짜리 이메일 하나
이거 하나에도 LED 전구 14개를 1시간 켤 수 있는 전기가 들어간다.
편리함 뒤에는 꽤 묵직한 전력 청구서가 따라온다는 사실!
이런 걸 보면, ‘AI도 전기 먹는 뇌’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한 해 동안 43,204가구 전기, 챗GPT 혼자 씀
챗GPT가 1년에 사용하는 전기량은 4만 3천여 미국 가정이 1년 동안 쓰는 전력량과 비슷하다.
미국 전체 1억 3천만 가구 중 **0.03%**에 해당하는 수준이지만,
단 하나의 서비스가 이 정도를 쓴다는 건 꽤 놀라운 수치다.
330만 대 전기차, 두 번 충전 완료
챗GPT가 연간 사용하는 전기는 330만 대 전기차를 두 번 완충할 수 있는 양이다.
전기차 배터리 하나가 약 72.4kWh라면, 이 숫자가 얼마나 어마무시한지 감이 올 것이다.
AI야말로 진정한 ‘충전 괴물’이다.
📹 1시간 동안 대답하는 데 영상 27만 시간?
AI가 사용자의 프롬프트를 1시간 동안 처리하는 데 필요한 전기량은
유럽에서 동영상을 275,000시간 스트리밍할 수 있는 양과 같다.
넷플릭스 좀 본다고 눈치 보던 시절은 이제 끝났고,
AI한테 부탁하는 한 줄이 더 전기 많이 먹는다!
연간 수익 4억 5천만 달러, 전기값은 그 중 13%
오픈AI는 유료 비즈니스 사용자에게서 연간 약 4.5억 달러를 벌고 있다.
전기요금은 약 5,940만 달러, 전체 수익의 13.2% 수준이다.
즉, 전기요금 내고도 돈이 남는 구조라는 말
전기 먹는 괴물이어도, 장사는 잘되는 셈이다.
공손할수록 전력 손실이 커진다?
우리가 AI에게 “제발”, “고마워요”라고 공손하게 말하면,
AI도 “알겠습니다~”, “천만에요!”라고 친절하게 대답한다.
이때 사용되는 추가 출력과 연산이 결국 전기요금 폭탄을 유발한다.
예의는 좋지만, 상황에 맞는 ‘간결함’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
24개국보다 많이 먹는 챗GPT
지브롤터, 아이티, 도미니카 등 24개 나라의 연간 전기 소비보다
챗GPT 하나가 더 많은 전력을 사용한다.
AI 한 대가 나라 몇 개를 전력으로 ‘씹어먹는’ 세상이 된 셈이다.
O1 모델의 등장은 에너지 소비 폭발의 예고편?
오픈AI가 발표한 최신 모델 O1은 더 복잡한 추론 작업이 가능한 버전이다.
이 모델의 구독료는 최대 월 2,000달러까지 책정될 수 있으며,
더 많은 기능 = 더 많은 연산 = 더 많은 전력 소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지능 향상과 전기 폭식은 비례한다’는 공식이 만들어지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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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피? 아니, 나다! 챗GPT로 피너츠 스타일 인생짤 만드는 법 1. 요즘 인싸들은 왜 다 스누피가 되고 있을까? 피너츠 스타일 이미지가 유행하는 이유는 아주 명확하다.복고 감성 + 미니멀 귀여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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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공손함, 그리고 우리의 선택
- AI는 말 잘하고 똑똑하지만, 그만큼 전기 세게 먹는 존재다.
- 짧고 정확한 말이 더 에너지 효율적이다.
- 기술이 진화할수록, 우리도 더 똑똑하게 요청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