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1 가족의 울타리를 무너뜨린 참극, 용인 수지구 참사 보고서 - 사회안전망 필요 가족의 울타리를 무너뜨린 참극, 용인 수지구 참사.. 보고서 - 사회안전망 필요 시작은 수면제였다…차례로 스러진 가족들 A씨의 범행은 단호하고 침착했다.가족들에게 수면제를 먹여 잠들게 하고,잠든 틈을 타 하나씩 목숨을 앗아간 것이다.그는 절망을 품었고, 그 절망은 '계획'이 되었다.이건 단순한 감정 폭발이 아닌,이미 준비된 살인의 시나리오였다. 가장 가까운 존재가, 가장 위협적인 존재가 되는 순간. 인간은 왜 이리 잔인해질까. 비극의 무대는 용인 수지구의 평범한 아파트 일상이 펼쳐지던 그곳,사람들이 웃으며 오가던 평범한 아파트 그곳에서 아침은 '비극'으로 시작되었다.80대 부모, 50대 아내, 20대와 10대 딸까지… 총 다섯 명의 생명이 사라졌다.그곳은 더 이상 ‘집’이 아니었다. 한순간에 차가운.. 2025. 4.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