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기의 남자, 안재모 김두한~ 왜 6억을 날렸을까? 야인시대 절정 후 추락?
드라마 ‘야인시대’의 김두한, 당시 전국민이 “두한이 형!”을 외치던 시절이 있었다.
싸움은 물론이고, 연기력으로도 최연소 연기대상을 쓸어 담은 배우 안재모
한창 잘 나가던 그가 최근 6억 원 사기 피해를 고백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야인시대의 주먹도, 세상의 사기꾼은 막지 못했던 걸까?
몽골에서 땅 받았던 남자, 결국 땅문서는 안 받았다
안재모는 과거 몽골에서 상상도 못할 인기를 누렸다고 한다. 심지어 몽골 대통령이 직접 땅을 선물로 주려 했다는 전설 같은 이야기까지 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끝난다.
“내가 다시 몽골에 올 일이 있을까 싶어서 땅문서를 안 받았다.”
…라니? 부동산을 사랑하는 국민으로서 이 부분은 잠시 눈물을 닦고 넘어가야 한다.
그 땅이 지금은 개발되고 핫한 지역이 됐다니, 안재모 본인도 “이렇게 될 줄 알았나…”라며 하늘을 향해 외쳤을 것이다.
이거 거의 로또 1등 버린 레벨인데요? 내가 안재모였으면 땅문서 복사본이라도 만들었을 듯.
가족 위해 투자했다가, 6억이 ‘휴지’가 되어버렸다
안재모는 가족을 위해 사업에 투자했지만 결과는 6억 원 사기 피해. 이쯤 되면 드라마보다 현실이 더 드라마다.
그는 말했다.
“나는 충분한 이혼 사유를 가진 사고를 쳤다. 하지만 방탕한 삶 때문은 아니었다.”
안재모의 투자 목적은 명확했다. 가족의 미래. 그런데 그 선한 의도가 누군가에겐 먹잇감이 되었고, 그렇게 6억이 공중분해되고 만 것.
더 아픈 건, 아내가 결혼 전에 남편의 빚까지 대신 정리해줬다는 점이다.
드라마 속 김두한도, 현실 속 안재모 앞에서는 순둥이였구나…
'용의 눈물’에서 ‘정도전’까지, 유동근과의 남다른 인연
사극 최강 라인업 ‘용의 눈물’, ‘정도전’, ‘연개소문’에서 유동근과 찐부자(父子) 호흡을 맞췄던 안재모
당시 어린 배우였던 그는 유동근의 따뜻한 조언과 연기 지도로 많은 걸 배웠다고 한다.
그런데 일본 활동 실패로 잠시 연예계에서 멀어진 사이, 결혼식 청첩장조차 못 드렸던 그
그런데 유동근은 선글라스를 쓰고 식장에 나타나 축의금을 건넸다.
“어떻게 청첩장을 안 보낼 수 있냐?”는 한마디에 안재모는 도망가고 싶었다고.
이거 완전 K-사제지간 감동 포인트
이 장면, 누가 영화로 만들면 100% 울 수 있음. 유동근 선생님 리스펙트…
🏠 75평 타운하우스에 사는 남자의 속사정
현재 안재모는 용인의 통창이 매력적인 75평 초대형 타운하우스에 거주 중. 딱 보기엔 성공한 삶처럼 보이지만, 그 속엔 수많은 우여곡절이 숨겨져 있다.
성공과 실패, 절정과 추락을 모두 경험한 안재모. 하지만 지금도 그는 유쾌하고 솔직하게 과거를 마주한다.
그게 진짜 야인의 멘탈 아닐까?
미스김이 미쳤다! ‘수요일 밤에’ 제대로 물오른 트롯 여제~ 트롯올스타전
미스김이 미쳤다! ‘수요일 밤에’ 제대로 물오른 트롯 여제~ 트롯올스타전 돌아온 트롯 여제, 미스김이라는 이름 미스김은 무대를 만나면 기가 살아난다.이건 그냥 라이징 스타가 아니라 무대
krush.co.kr
그는 이런 사람이다
- 몽골 대통령이 준 땅? 받았으면 대박이었다
- 투자 사기? 6억 날려도 가족은 지켰다
- 유동근 선생님? 그저 감동 그 자체
- 안재모의 인생? 영화로 만들어도 믿을 만한 서사
